경기남부(道)경우회, 더하기복지재단 중앙회, 두레청사회적협동조합이 10월 29일 경기남부경찰청 소회의실에서 '경찰인과 그 가족 및 지역 사회의 사회적 배려대상자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65세 이상 경찰 출신 회원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조기 질병 퇴치 및 건강복지 증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경우회는 의료복지 서비스 수요 발굴과 대상자 추천, 홍보를 맡으며, 더하기복지재단은 '더하기 바우처 제도'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두레청사회적협동조합은 기관 간 협력과 홍보를 담당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향겸 경기남부경우회장은 "회원과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뜻깊은 협력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경찰인과 그 가족들이 예방 중심의 의료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노하 더하기복지재단 이사장은 "바우처 제도와 공공의료 확충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약자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호영 두레청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의료기관과 복지재단, 경우회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힘쓰며 실질적인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앞으로 의료복지 바우처 카드의 사용처 확대, 참여기관 안내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공공의료 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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