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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장애인체전, 25년 만 부산서 개최… 31일 개회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25년 만에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이 오는 31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회식은 박칼린 총감독이 '파도, 오라캐라!'를 주제로 연출을 맡았다. 감천문화마을과 광안대교를 모티브로 제작된 무대에서 마샬아츠, BMX, 댄서들의 단체 공연이 펼쳐진다. 장애를 극복한 선수들의 도전 정신과 함께 역경을 이겨낸 부산의 역동성을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개회식은 오후 5시 개식 통고와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된다. 각 시도 선수단은 한국 최초의 노래방인 '부산 로얄전자오락실'을 재현한 무대를 통해 입장하며 사전 신청곡과 함께 불굴의 투혼을 표현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애국가 제창, 선수 및 심판단 선서, 개회 선언, 환영사, 개회사, 기념사가 순서대로 진행된다.

 

쇼1에서는 '동래의 불꽃, 범어의 혼!'을 주제로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 전투를 배경으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마샬아츠 선수들과 댄서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운 부산의 기개를 조명한다.

 

쇼2는 파도, 오라캐라!라는 주제로 바람과 파도에 도전하는 역동적인 무대로 구성된다. 부산 소녀의 당찬 외침으로 시작해 BMX, 파쿠르, 인라인, 에어리얼리스트가 함께하는 스릴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개회식 마지막에는 안성훈, 코요태, 이선희가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미스터트롯2에서 진을 수상한 안성훈과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 그리고 국민 가수 이선희가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과 열정을 통해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개회식에 참여해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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