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297만개사 접수…쓴 금액 1조1750억 기록
'연매출 3억 이하' 대상…14만곳 내달 28일까지 신청
소상공인 지원책인 '부담경감 크레딧'이 접수 개시 3개월 만에 누적 사용액 1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7월14일 부담경감 크레딧 접수를 시작 뒤 현재까지 지급 업체 수 297만개사, 소비 금액 1조175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297만곳은 당초 목표한 311만1000곳 중 95.46%에 해당하는 수치다.
부담경감 크레딧은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기위해 공공요금, 4대 보험료, 통신 요금 그리고 차량 연료비 쓸 수 있는 50만원의 디지털 포인트(크레딧)를 신용·체크·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또는 올해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소진공은 부담경감 크레딧의 인기 비결로 '무서류 간편 신청 체계'를 꼽았다. 국세청과 정보 연계로 별도 증빙 서류 없이 신청만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현재 신청 가능 업체 수는 약 14만개사다.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오는 11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받은 크레딧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사업 초기 적극적인 홍보로 높은 참여가 이어진 만큼 남은 기간 동안 미신청자들이 지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끝까지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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