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 방사선학과는 2025년 미국 초음파 검사 자격 시험 SPI(초음파물리)에서 22명의 학생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합격자 배출로, 학과가 선도적으로 운영해온 초음파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로 평가된다. 국제 경쟁력과 임상현장 역량 강화에 중요한 성과가 됐다는 평가다.
방사선학과는 3학년부터 체계적인 초음파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초음파 물리 이론과 실습, 임상 케이스 스터디, 자격 시험 대비 특강, 융합전공 프로그램 등을 교육 과정에 포함했다. 학과 지도교수와 동문, 외부 전문가들의 멘토링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학과는 2023년 국내 최초로 초음파전공 일반대학원을 개설해 초음파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원 개설 이후 대학원생들은 ARDMS 및 대한방사선사협회 전문방사선사 자격을 취득해 초음파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양성희 지도교수는 "이번 22명 합격은 학과가 추구해온 실무 중심의 초음파 전문 교육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학생들의 높은 학습 의지와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이 자격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노력과 팀워크가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임상과 연계된 고급 초음파 교육 과정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학과는 산업체 및 의료 기관과의 산학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국제 자격증을 취득하고 글로벌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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