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거창특산물 장터를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역 상생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기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지역 농산물 홍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거창특산물 장터는 10월 23일, 10월 28일, 11월 4일 등 총 3회에 걸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 입구에서 열린다.

거창사과, 샤인머스캣, 꿀, 잼, 참기름, 지역가공품 등 거창군 내 농가 및 특산품 가공 기업의 다양한 농·특산품을 선보인다. 기관 직원과 교육생, 민원인 등 방문객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약 100명의 교육생이 기관에 입소하는 기간에 맞춰 행사를 진행해 거창 지역의 우수 특산품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도 함께 홍보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성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거창군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