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30일 오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도내 소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회 경기도 소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8일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내 공동기반 시설 등을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 조시 맥로린 주상원의원, 롱 트랜 주하원의원, 알린 베크스 주하원의원도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도내 소공인 중 모범적인 기업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소공인 박람회 라운딩이 이어졌다. '소공인 박람회'는 경기도 내 유망 소공인과 우수 제품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며, 이번 행사는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8월부터 11월 15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소장가치전(展)'도 함께 운영된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내 우수 소공인 제품을 도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소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경상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