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는 30일 부천·안산·시흥 일대에서 '제14기 끼투어 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올해 경기관광 전문필진으로 선발된 끼투어 기자단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부권 7개 도시(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의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경기도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콘텐츠 제작과 홍보 활동을 펼쳤다.
기자단은 이날 ▲부천 레노부르크 뮤지엄 ▲안산 방아머리 해변·그랑꼬또 와이너리·시화나래조력문화관 ▲시흥 거북섬 어린왕자 포토존 등을 방문해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완성된 콘텐츠는 경기관광플랫폼과 기자단 개인 블로그, SNS 채널을 통해 확산될 예정으로,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상품의 인지도 제고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관광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기도 서북부 가을은 어떨까?'를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는 11월 단풍 명소, 실내 관광지, 가을 축제 등 실시간 여행 정보를 소개하며, 가을철 여행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서부권 광역시티투어의 새로운 테마 발굴과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기자단의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도내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끼투어 기자단'은 경기도 주요 관광지를 직접 취재하고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기관광 전문필진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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