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제36회 경남생활체육대전 개회식에서 최학범 의장이 도내 생활체육인들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개회식에서 최 의장은 참가 선수단을 독려하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11월 2~3일 이틀간 밀양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1만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경기에 나선다.
최 의장은 이날 "생활체육이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 문화와 사회 활력의 중요한 토대"라며 "의회 차원에서 체육 인프라 확충과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생활체육대전이 지역과 세대를 연결하고 활기찬 경남을 조성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한 가운데 기량을 펼치고 좋은 기억을 남기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경남도의회는 도민의 스포츠 복지 증진과 여가 활동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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