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3일부터 이틀간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25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마련했다.
행사에는 9개국 16개 해외바이어(의료기관·의료관광업체·온라인 플랫폼 등)와 대구를 대표하는 37개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의료기관 및 유치업체)이 참가한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일본 대표 미용·의료 플랫폼, 카자흐스탄·베트남·몽골 등 업체, 대구지역 병원, 지역 유치 사업자 등이 일대일 상담과 의료기관 및 웰니스 팸투어를 실시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실질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대구의 침체한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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