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정전 없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달성하며 국가적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했다.
3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6월 APEC 개최지 경주 확정 이후 1년 이상 사전 준비를 진행, 연인원 6400여 명을 투입해 전력확보 상황실 운영, 공급선로 점검, 현장 비상대기 등 철저한 대비를 시행했다. 특히 경주 보문관광단지 전력 안정성 강화를 위해 신규 배전선로 설치, 노후설비 교체 등 100억 원 규모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 7월부터 APEC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지능형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 기반 지능형 배전망 모니터링, GPS 출동관리 시스템, 특별기동대 운용 등 4중 전원체계를 갖춰 비상상황에도 즉시 대응했다. 경상북도·경주시·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전문 기술인력을 파견,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 비상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와 전국 고위·장관급 회의에서 무정전을 달성할 수 있었던 건 현장 기술진과 전 직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중요행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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