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지난달 30일 경남 함안군 악양마을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악양마을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201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와 상생 활동을 이어온 곳으로,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해왔다.

이날 봉사에는 임직원 154명이 나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마을 주민들의 야외 행사용으로 활용할 300만원 상당의 접이식 천막을 기증하고, 악양 둑방길 주변 환경 정화와 마을 진입로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자매결연으로 함께 성장한 악양마을 주민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며 "지역 발전과 이웃의 행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역 사회와의 유대 강화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헌혈 봉사, 폐우산 분리, 유기동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