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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오산서 '2025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투개더' 개최

투개더 2회차 행사사진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주최한 시민참여형 환경정화 프로그램 '2025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투개더' 2회차 행사가 지난 11월 2일 오산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삼남길 제8길 오산생태하천길 일원에서 오후 2시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에 모여 반려견 동반 탐방 시 유의사항과 경기옛길 소개를 들은 뒤, 반려동물 매너 캠페인과 유기견 입양 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후 오산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을 실시했고, 맑음터공원에서 단체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환경보호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와의 연계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유기동물 보호 인식을 높이고,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산책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환경을 지킬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과 지방을 잇던 주요 도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감각으로 복원한 도보 탐방로로, 도민이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길이다. 경기옛길센터는 이러한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걷기와 탐방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앞으로도 경기옛길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이 역사와 자연 속에서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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