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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부산사랑의열매에 난방용품 기부

사진/부산사회복지공동모듬회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부산동구지사는 지난달 30일 오전 범일2동행정복지센터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희태 지사장과 김병권 범일2동 동장, 김성식 범일2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자리했다.

 

기탁된 500만원은 난방용품 지원 사업에 쓰인다. 범일2동 관내 독거노인과 쪽방 거주자 등 50세대가 대상이며 전기담요, 겨울이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박희태 지사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기온은 내려가지만 우리 이웃들의 마음은 변함없이 따뜻하길 바라며 성금을 기부했다"며 "작지만 이번 지원이 이웃들의 겨울을 지켜주는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의 지원으로 범일2동의 겨울은 온기가 가득 찰 것"이라며 "겨울이 따뜻한 나눔의 온기로 가득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2003년부터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2025년에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 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동구 지역 복지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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