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학포야영장에서 관내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캠핑 및 트리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자연환경 속에서 청소년의 정신적·신체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활동이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간 야영장 곳곳에서 다양한 자연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팀워크를 강화하고 사회성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텐트 설치 및 캠핑 준비를 시작으로, '캠핑은 고기다'라는 주제의 저녁 식사를 통해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식사 후에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즈'를 관람하며 즐거운 밤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숲 체험, 밧줄놀이, 파라슈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숲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배우며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트리클라이밍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진행되어 참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곤충채집통 만들기, 곤충 한살이 놀이, 야간 곤충 탐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했다. 특히 야간 곤충 탐사 프로그램은 캠핑의 특별한 추억을 더하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성과 자립심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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