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4일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진주시와 함께 공동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청-진주 상생 발전 업무 협약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인접 지역이 협력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청군과 진주시 공무원, 환경 단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동기문화박물관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했다.
참가자들은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등 '탄소 중립 2050'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진주시와 환경 정화 활동을 정례화하는 등 청정 환경 조성과 상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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