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 등이 후원한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사천농업의 꿈! 통합 30th! 하나돼 미래로!'를 주제로 개최된 올해 농업한마당축제는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화합,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풍성한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제1회 사천시장배 농악대전과 제20회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동시에 개최하며 농업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발말했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복 체험, 농경문화 놀이 체험, 자전거 발전기 솜사탕 만들기 등 신규 체험 행사를 구성해 축제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3년 만에 재설치된 소망등 터널은 축제장의 대표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며 야간 경관을 아름답게 밝히는 동시에 시민의 소망과 염원을 담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지역 농·축·특산물 판매액은 약 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는 농악축제와의 동시 개최로 방문객층이 다양해지고, 품질 높은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김성수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농업인과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진정한 화합의 장이었다"며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사천 농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풍성한 콘텐츠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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