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는 탁월한 경영성과와 기술력을 보유한 관내 8개 기업을 '2025년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단암시스템즈㈜ ▲에이치원래디오㈜ ▲㈜노루페인트 ▲두래 ▲㈜에이로마플라붐 ▲에스엔정보기술㈜ ▲세니젠 ▲레드버튼 등 총 8곳이다.

'안양시 우수기업' 제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 중이며, 경영성과·기술품질·근무환경·수출·고용·지역공헌 등 6개 분야 23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시 기업지원사업 가점 부여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안양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월례조회를 열고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최대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