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민원 현장에서 친절하고 신속한 응대로 군민 만족도를 높인 공무원들을 선정해 격려했다. 일상 속 세심한 행정이 신뢰받는 민원서비스의 바탕이 되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2025년 10월 민원행정 친절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군민과의 소통에서 친절한 응대를 실천해 주민 만족도를 높인 공무원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민원행정 친절 분야에는 죽변면 김민수 주무관, 평해읍 김상엽 주무관이 선정됐다.

한편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는 최근 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시스템 중단으로 인해 이번 달은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울진군은 매월 민원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군민 체감형 민원행정 구현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적극적이고 친절한 응대를 장려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책임 행정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 불편을 덜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 응대로 군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