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인천시, ‘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캠페인…삶 속 정책을 기록하다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캠페인 기념촬영에 참가한 시민들. (사진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으로)서인애, 김유덕, 김용배, 정대영氏 가정./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가 정책이 바꾼 일상의 모습을 시민의 손글씨로 담아냈다.제61회 인천시민의 날에 맞춰 진행된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캠페인은 시민 61명의 목소리를 통해 도시의 변화를 기록하며, 한 권의 책과 사진전으로 확장된다.

 

"i+1억드림, 정말 잘한 정책이에요." "천원주택에 당첨되었을 때 꿈만 같았어요." "버스비 1,500원이면 섬 여행을 할 수 있어요."시민들이 손글씨로 적은 이 문장들은 인천의 정책이 만들어낸 일상의 변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0월 11일 열린 제61회 인천시민의 날에서 진행된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캠페인을 「굿모닝인천」 11월호 특집으로 발간하고, 오는 12월에는 단행본 출간과 사진전으로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체감한 정책의 효과를 생생한 언어로 기록해 도시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에는 주부, 직장인, 은퇴자, 외국인 주민 등 61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무엇 때문에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각자의 손글씨로 표현됐다. 시민들은 1,500원으로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인천i바다패스', 출생아에게 연 120만 원을 지원하는 '천사지원금', 천 원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천원티켓' 등 일상 속 정책을 통해 체감한 행복을 전했다. 참여 인원 61명은 제61회 인천시민의 날과 상징적으로 맞물리며 의미를 더했다.

 

「굿모닝인천」 11월호는 '나는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6페이지 분량의 특집을 구성했다. 시민 61명의 얼굴 사진과 손글씨, 인터뷰를 중심으로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정책이 만든 변화를 감각적으로 보여준다.

 

이어 12월에는 단행본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 오늘을 바꾸는 약속」이 출간된다. 이 책은 정책이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시민의 시선으로 풀어낸 기록물로, 캠페인 참여자들의 손글씨와 사진이 부록으로 실린다. 같은 달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는 '시민의 얼굴, 도시의 기억' 사진전이 개최돼 시민들의 초상과 메시지를 액자로 전시하고, 현장에서는 QR 코드를 통해 영상 인터뷰도 감상할 수 있다.

 

전준호 콘텐츠기획관은 "정책의 주인공은 언제나 시민"이라며 "손글씨 한 줄 한 줄에 담긴 진심이 도시의 방향을 비추고 있다. 61명의 목소리가 300만 인천시민 모두의 이야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