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달 30일 'K-Food 건강식 조리 전문가 과정'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부산시 50+세대 생애 재설계 지원 사업으로 운영됐다. 은퇴 후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는 중·장년층에게 건강식 중심의 조리 전문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생들은 K-푸드 건강식 이론 및 건강식 조리 실습, K-푸드 디저트의 이해 및 실습 등 5개월간의 교육을 이수하며 K-푸드 전문가로 양성됐다.

수료식에는 수강생과 평생교육원 관계자, 지도교수 등 6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유의경 원장은 "신중년이 인생의 두 번째 전성기를 위해 준비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평생학습 거점으로서 다양한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보건대 평생교육원은 부산시 RISE사업 '평생배움 아카데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이용권 관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