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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섬 위의 감성 ‘컬쳐풀마켓 초양’ 행사 개최

이미지/사천시

사천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초양도에서 '컬쳐풀마켓 초양'을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사 장소는 아라마루아쿠아리움이 있는 초양도 내 사천아이대관람차 앞 광장이다.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각각 열린다.

 

컬쳐풀마켓은 프리마켓 형식의 문화·예술·마켓 행사로, 창작자와 수공예 작가, 아티스트, 푸드트럭 등이 참여해 판매·체험·교류의 장을 만드는 행사다.

 

2024년도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사천의 문화적 매력과 창의적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경제와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사천과 진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11개 소상공인 팀이 핸드메이드 소품과 수제 먹거리 등을 선보인다. 페이스페인팅, 팬시우드 등 무료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초양도 배전망대 일원에서는 이틀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감미로운 음악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작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쉬어갈 수 있는 문화적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시의 매력과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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