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 유아교육과는 3학년 학생들의 학교 현장 실습을 앞두고 좋은 교사 다짐식을 지난달 30일 교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짐식에는 학과 교수진과 1·2학년 재학생들이 함께했다. 3학년 학생 30명은 교사로서 각오를 담은 영상이 스크린으로 상영되는 동안 촛불을 들고 무대를 행진하며 좋은 교사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학과 교수진의 격려사와 1·2학년 재학생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따뜻한 응원의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김현아 3학년 학생 대표는 "교수님들과 후배들의 진심 어린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3년간 배운 지식과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좋은 교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곤 학과장은 "경남정보대 유아교육과는 교원 양성 기관 역량 진단에서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해 교육 과정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오늘의 다짐이 학생들의 교직 생활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 미래의 유아 교육 현장을 이끌어가는 전문 교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