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가 지난 9월 출범한 '제1기 해운대 청년정책네트워크(해청넷)'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청넷은 해운대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34세 청년 20명으로 이뤄진 민·관 협력형 청년 정책 거버넌스다. 1년간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정책 홍보, 정책 현장 방문 등을 펼친다.
출범 후 첫 공식 활동인 '토요브런치데이'는 지난달 25일 '부산창업가꿈 해운대' 1층 청년창업카페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청년 창업 거점 공간인 '부산창업가꿈 해운대'를 살펴보고 입주 기업 대표들과 청년 창업의 현실과 과제, 성공 사례 등을 자유롭게 나눴다.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10월 30일에는 재송동 청년채움공간에서 '해운대 청년 클럽(Club) 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아이스 브레이킹, 청년 아이디어 라운드, 오픈 테이블 네트워킹 등으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해청넷은 청년들이 정책 현장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는 소통 플랫폼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할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정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청년정책아카데미, 정책 현장 탐방, 성과 공유회 등으로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역량을 키우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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