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2026년부터 5년간 진행되는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사업의 권역을 4개로 늘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들의 복지 증진과 돌봄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현재 시는 2개 권역에서 2개 사회복지법인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내년부터는 권역을 4개로 세분화하고 4개 기관에 위탁해 더 세심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새로 지정된 권역은 사천읍과 정동면, 축동면, 곤명면이 포함된 1권역부터 동서동과 선구동, 남양동이 포함된 4권역까지다. 각 권역별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이 이뤄진다.
권역 확대로 기존 원거리 이동 문제가 해결되고, 어르신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필요한 시기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시의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생활 지원은 물론 정서적 돌봄까지 제공한다. 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의 건강, 안전,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며 일상 활동을 돕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삶의 질을 높인다.
시민 A 씨는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덕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서비스가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제공돼 더 많은 분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지역 사회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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