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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공무원 대상 청렴오락실 눈길...“즐겁게 배우는 청렴”

단순한 강의 방식이 아닌 퀴즈와 팀 단위 활동을 결합해 저연차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몰입을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봉화군이 청렴 문화를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공직자 대상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퀴즈와 팀워크를 접목한 '청렴오락실'은 규정 중심의 딱딱한 교육을 넘어, 공직윤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7~9급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청렴 교육 프로그램 '청렴오락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 속에서 청렴 의식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강의 방식이 아닌 퀴즈와 팀 단위 활동을 결합해 저연차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몰입을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관련 법령을 주제로 한 퀴즈에 팀을 이뤄 도전하며, 자연스럽게 청렴 제도를 익히고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게임 형식을 접목한 이번 교육은 창의성과 팀워크를 발휘하는 과정에서 조직 내부의 소통과 공감대도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한 법령 암기가 아닌 실제 업무와 연관된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을 고민하게 만든 점에서, 참여자들은 기존 교육보다 훨씬 실용적이고 유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시홍 봉화 부군수는 "청렴은 타인을 위한 덕목이자 공직자 스스로를 지키는 방패이기도 하다"며 "공직에 대한 신뢰를 세우는 가장 기본이 법과 원칙을 지키는 일이라는 점을 늘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향후에도 참여와 공감 중심의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뿌리내리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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