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입주자 안전과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소방 설비 보급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입주민이 직접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개인별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화재 초기 대응이 쉽지 않은 80세 이상 고령 입주자를 대상으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투척식 소화기를 제공했다. 또 집 안의 대피 동선이 복잡한 가구에는 비상 조명 기구를 설치해 줬다.
올해 10월까지 약 150세대에 설치를 마쳤으며 앞으로 지원 대상을 늘려갈 예정이다.
공사는 입주자들에게 소방 설비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하며 일상 속 안전의식 제고에도 힘을 쏟았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입주자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공사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주거 복지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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