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100세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장수지팡이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청려장을 받는 어르신은 총 4명이다. 창녕읍에 2명, 남지읍과 대지면에 각각 1명씩 거주하고 있다. 주민등록상 100세는 물론 실제 나이가 100세로 확인된 어르신도 대상에 포함된다.
성낙인 군수는 이날 창녕읍에 사는 2명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백수를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남은 대상자에 대해서는 읍면장이 전달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이 지역의 역사이자 자부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려장은 명아주 줄기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통일신라시대부터 왕이 장수 어르신에게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정부는 1993년부터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 어르신들에게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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