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익산시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진다.
시는 10일 시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2026년 본예산 반영이 필요한 주요 사업과 현안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시와 시의회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익산 산업단지 조성사업 △중소기업은행 부지 매입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다이로운 모아복합센터 건립 등 7건의 주요 사업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경진 의장은 "시의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과 사업에 있어 시의회와 익산시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와 시의회가 함께하는 협력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의회와 총 3번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시의회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 익산' 실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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