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 유도와 스마트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6년도 청년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사업' 공모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채소, 화훼류, 아열대 작물 등 품목 제한 없이 스마트 온실 신축 및 개축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50%를 지원받으며 사업비는 최대 4억 5000만원 기준이다.
지원 규모는 0.3ha 내외의 스마트팜 온실이며 사업 부지를 10년 이상 장기 임대하거나 소유한 경우에만 참여 가능하다.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는 공모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오는 14일까지 시군 농업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시군의 사업 계획 및 현장 평가 후 도에서 타당성과 적정성 검토를 거쳐 최종 평가가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군 농업부서 또는 경남도청 스마트농업과로 하면 된다.
홍영석 경남도 스마트농업과 과장은 "스마트팜은 농촌의 인력 부족과 고령화 문제 해결은 물론 생산성과 소득 향상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혁신 대안"이라며 "청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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