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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문무대왕과학연구소 핵추진 잠수함 기술 기반 될 것”

주낙영 경주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관련 글과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조감도.

경주시는 최근 주낙영 시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감포에 건립 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향후 핵추진 잠수함 추진체 기술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주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승인을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원칙적으로 동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도적·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주낙영 시장은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군사용 원자력 추진체를 직접 개발하지는 않지만, 현재 개발 중인 SMR(소형모듈원자로)은 함정 탑재용으로 전환이 가능한 구조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술이 향후 핵추진 잠수함 추진체 개발의 기반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며 "경주가 원자력 추진체 기술 확보의 결정적 거점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신라를 통일한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이 깃든 감포 앞바다에는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와 해양과학을 준비하는 국가 핵심 연구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감포읍 일원에 건립 중인 선박용 원자로 개발 및 실증 연구시설로, 육상 실증을 통해 원자력 추진체 기술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검증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주 시장은 "경주는 천년의 역사 위에 첨단 과학이 더해지는 도시이자, 대한민국 전략기술이 자라나는 토양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우리 시가 추진 중인 SMR(소형모듈원전) 산단 등 관련 산업이 K-원자력잠수함 건조 프로젝트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