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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이해도 높일 ‘연수 강사 인력풀’ 구성

지난 4월 중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린 고교학점제 연수 현장 모습.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고교학점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연수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고, 학교 단위의 고교학점제 연수를 직접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연수 강사 인력풀을 구성해, 학교 단위 연수의 질을 높이고 현장 이해도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정 부장, 진로진학상담 부장 등 고교학점제 운영 경험이 풍부한 교원을 중심으로 인력풀을 구성해 온·오프라인 병행 연수를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달 4일 각급 학교에 인력풀 구성 계획을 안내했으며,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친 뒤 11월 말까지 교육지원청과 중·고등학교에 명단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년말 학교 자체 학점제 연수를 집중 지원하고, 교원 역량 강화와 학점제 운영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월 도내 128개 학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자체 점검을 실시한 후, 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내년도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을 확보해 단위 학교의 안정적인 학점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와 자료 안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교육청이 직접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속도에 맞게 배우는 학점제의 공교육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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