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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첫 삽…‘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

/청도군

청도군은 10일 화양읍 범곡리 일원에서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청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중앙부처가 협력해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은퇴자·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문화·복지·일자리가 결합된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2023년 전국 7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최초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총사업비 409억 원(국비 115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10억 원, 군비 109억 원, 민간자본(경북개발공사) 7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귀농인을 위한 주거 50호 ▲취·창업 지원센터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청년도약레지던스 ▲자연 친화적 수변공원 등을 포함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국민체육센터, 야외 공연장, 여성·청소년 회관과 연계돼 문화·체육·복지 기능이 어우러진 농촌형 생활거점으로 자리 잡게 되며,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청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청도의 미래 비전이 담긴 첫걸음"이라며 "더 많은 재정 확보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역 성장의 축을 확실히 세우고,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군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과 신혼부부, 임신·출산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청도가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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