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봉화군, 공설운동장 노후 본부석 재건축 확정… 국비 포함 총 59억 투입

2026년 문체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 공설운동장 본부석 철거 및 신축 추진

봉화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7년 넘게 사용된 공설운동장 본부석이 철거 후 재건축되며, 군민 체육활동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0년대 중반 준공된 봉화 공설운동장 본부석의 구조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시설 현대화를 통해 지역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59억 원으로, 국비 18억 원과 군비 41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의 핵심은 본부석 철거 및 재건축이다. 여기에 균열이나 부식 등으로 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시설의 보수·보강과 함께 노후 관람석 교체, 운영시설 현대화, 전기·음향·조명 등 주요 설비 개선이 포함됐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확충될 예정이다.

 

김찬우 봉화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과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에도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2026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착공에 들어가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지역 주민의 체육 참여 활성화와 더불어 각종 행사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