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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건설사무소, 진해신항 건설협의체 첫 회의 개최

사진/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진해신항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관계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건설 관계자 협의체 회의를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8개 시공사와 건설 사업 관리단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남방파제, 투기장 1·2공구, 방파호안 1·2공구를 담당하는 부산항건설사무소와 북컨 배후단지, 컨테이너 부두(1-1), (1-2)를 맡은 부산항만공사(BPA)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앞으로 매월 1회씩 정기회의를 개최, 상시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비상시 유기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상 안전사고 예방이 중점 논의됐다. 현재 주요 공종인 DCM 장비 투입으로 작업선과 통항 선박 간 충돌 위험이 있어 이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DCM은 연약 지반 개량을 위해 시멘트 계열 고화재를 지반에 주입·혼합해 지반을 강화하는 공법이다. 또 예산 집행을 위한 사업 추진 계획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 반부패·청렴도 제고 등 건설 관계자 행동 수칙도 공유했다.

 

진해신항 개발 사업은 지난 7월 어업 보상 약정 체결 후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정부는 2029년까지 남방파제와 투기장, 방파호안 등 외곽 시설 개발을 완료하고, BPA는 2030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컨테이너 부두 3개 선석을 우선 개발할 예정이다.

 

장기욱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여러 건설 관계자가 동시에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협의체를 통해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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