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을 보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통시장 장보러 가는 날' 행사를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시 전역에서 진행한다.
인천광역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관내 18개 전통시장에서 시장별로 1~5일간 열린다. 전국 각지의 산지에서 들여온 신선한 농축산물을 산지가격 수준으로 판매하고, 행사 품목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과 경품을 제공해 재방문을 유도한다.
참여 시장은 주안시민지하상가, 진흥종합시장, 신포국제시장, 구월도매전통시장, 인천모래내시장, 구월시장, 강남시장, 송현시장, 부평대아지하상가, 인천축산물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옥련시장, 현대시장, 부평깡시장, 일신시장, 강화풍물시장, 인천용남시장, 계산시장 등 총 18곳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매출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활기찬 지역경제를 함께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행사품목이나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사)인천상인연합회 및 각 시장 상인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경제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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