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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울진군, 복지 현장에 실전 투입...복지서비스 기반 강화

울진군이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장애인활동지원사 50명을 새롭게 양성하며, 지역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인력풀을 확충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활동지원사 양성에 나섰다. 총 50명이 교육을 이수하며 향후 장애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 전망이다.

 

군은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울진군민 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할 전문 인력을 길러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서비스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교육과정은 전문과정과 표준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총 50명의 수료자 가운데 32명이 전문과정(4일, 32시간)을, 18명이 표준과정(5일, 40시간)을 각각 이수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활동지원사 자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돌봄과 지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일상적인 신체활동부터 가사, 사회활동까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개별적이고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사회 내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활동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활동지원사들이 울진군 장애인복지의 중심축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누구나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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