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올해보다 1966억원(3.7%) 증가한 5조 5317억원 규모의 2026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입 예산안은 중앙정부 이전 수입이 4조 332억원으로 올해 대비 255억원 늘었으며 자치단체 전입금 9399억원, 기금 전입금 394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세출 예산안은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 교육'을 비전으로 4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편성했다.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간 중심 미래 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 교육 ▲교육 활동을 지키는 안전한 부산 교육 ▲지혜로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시민 교육 등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2026년도 예산안은 AI와 디지털 시대를 대비하며 학생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학력 신장과 정서지원, 안전한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미래 지향적으로 편성한 예산"이라며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균등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도 예산안은 11월 말부터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심사를 거쳐 12월 1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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