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 10일 외국인 한국어 연수생을 대상으로 춘해 사회 통합 프로그램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외국인 연수생들의 한국 사회와 문화 이해를 돕고 지역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형 교육이다. 오는 17일까지 총 2회 진행된다.
한국어 3~5급 과정 연수생 57명이 참여한 이날 강의는 생활 정보, 법률, 문화 등 한국 생활에 필수적인 핵심 지식을 다뤘다. 도미향 춘해보건대 한국어교육센터 강사가 '한국 사회 이해 및 생활 적응'을 주제로 출입국사무소 이용법, 병원·주민센터 방문 절차, 한국 문화 이해 등 실생활 적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했다.
베트남 출신 연수생 호티 냣웬(HO THI NHAT UYEN)은 "한국 생활에 꼭 필요한 문화 정보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한국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은숙 센터장은 "외국인 연수생들이 한국의 사회·문화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교육"이라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춘해보건대 한국어교육센터는 국제교류원 내 최신 강의실과 2인 1실 국제 학생 전용 기숙사 3개동을 갖추고 있다. 1급부터 5급까지 한국어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현재 11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한국어 교육과 함께 한국 문화·생활 적응·법령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활동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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