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ISO 30301 기록경영시스템 재인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30301은 기록 관리를 통해 조직 성과를 높이고 업무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국제 표준 인증 체계다.

공사는 2024년 공기업 최초로 기록물의 생산부터 분류, 보존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전자적 기록 관리 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ISO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2025년에는 지속적인 개선 노력과 시스템 요구 사항 충족을 통해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재인증을 받았다.

송상근 사장은 "ISO 30301 재인증은 기록을 전략 자산으로 인식하고 조직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여온 결과"라며 "기록 경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공기관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