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석유화학 경쟁력 강화와 액체 화물 시장 변화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11일 오전 공사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울산항의 산업 경쟁력과 물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물류 변화, 글로벌 에너지 수요 둔화, 석유화학 제품 공급 과잉 등이 주요 배경이다.
간담회에서는 울산항 물동량 확대를 위한 국외 신규 항만 수요 창출 방안과 국제해사기구 해사 정책 동향, 북신항 액체 부두 사업 및 항만 개발 계획이 공유됐다.
양 협의회는 중국발 석유화학제품 공급 과잉, 국제 관세 정책 변화, 국내 안전·환경 규제 개선 등을 논의하며 민·공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변재영 사장은 "울산항의 핵심 고객인 석유화학업계와 탱크 터미널사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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