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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세금 자동납부·전자송달 원스톱 도입...2026년부터 시행

영주시가 전입신고 시점에 지방세 자동납부와 전자송달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새로운 납세 시스템을 도입한다. 세금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시민 편의 중심 행정을 실현하려는 이번 조치는 납세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시는 2026년부터 '전입과 동시에 지방세 자동납부 및 전자송달 신청'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전입신고 시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납세 관련 서비스가 자동으로 적용되는 방식으로, 번거로운 후속 신청 없이 세금 고지와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방세 자동납부 신청자에게는 고지 건당 500원의 세액공제가 제공되며, 전자송달 서비스까지 함께 신청할 경우 총 1,000원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송달은 기존 우편 고지서 대신 등록한 이메일로 고지서를 받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행정비용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종이 사용 절감 효과를 통해 환경 보호 및 탄소중립 정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도는 '2026년 영주시 신규시책 발굴대회'에서 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준한 영주시 세무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민들이 손쉽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며 "체납률 감소와 납부율 향상은 물론, 친환경적이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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