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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부산 청년 연출가 작품 제작 지원 최우수작 ‘셔츠’ 공연

사진/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BSCF)은 청년 연출가 작품 제작 지원 사업의 올해 최우수 작품인 '뮤지컬 셔츠(SHIRTS.)'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뮤지컬 셔츠는 인공지능(AI) 도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직장 환경을 소재로 기술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을 유쾌하게 담아낸 블랙 코미디 뮤지컬이다. 급변하는 시대 속 직장인들이 겪는 현실적 고민과 불안, 행복에 대한 질문을 음악과 연기로 표현하며 공감과 풍자를 함께 전한다.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3시와 7시, 30일 오후 4시까지 총 3회 진행되며 NOL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올해 최우수 청년 연출가로 선정돼 본공연 제작비 5000만원을 받은 박용희 연출가는 "기존 직장을 배경으로 한 정적인 콘텐츠에서 벗어나, 뮤지컬적 요소를 과감히 결합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잡고자 했다"며 "오늘도 하루를 버티고 계신 직장인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부산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청년 연출가 작품 제작 지원 사업은 청년 연출가들에게 작품 제작 기회를 주고, 부산을 대표할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청년 연출가들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매년 성과를 내고 있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뮤지컬 셔츠를 포함해 2018년 '1976 할란카운티', 2019년 '나는 독립군이 아니다' 등 올해까지 총 11편의 작품과 46명의 청년 연출가를 지원했다.

 

오재환 재단 대표이사는 "청년 연출가 작품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되는 수준 높은 부산 공연 예술이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예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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