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1일 영남 지역 국가하천 유지·보수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홍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낙동강청, 대구지방환경청, 관내 5개 시·도,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 하천 관리 기관들이 참석했다.
낙동강청은 영남권 하천 관리 실무협의체를 통해 관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표준화해 자연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변 공간 이용성을 개선하는 등 국가하천 유지 관리 방안을 꾸준히 보완·발전시키기 위해 매 반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집행하는 국가하천 관리 보조금의 집행 적정성 확인, 2026년 홍수기 점검 계획 수립, 하천 시설물 관리와 하천 내 불법 행위 근절 등 국가하천 유지 관리 전반을 다뤘다. 참석 기관들은 관리 기관 간 협업과 홍수 대응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목적은 기후 변화에 따른 홍수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하천변 친수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하천 시설물의 효과적 정비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서흥원 청장은 "사소하게 여겨질 수 있는 하천유지·보수 점검부터 빈틈없이 진행해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야 한다"며 "실무협의체를 통해 관계 기관 간 긴밀히 협조해 홍수 대응과 하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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