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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전 군민 산불감시 주체 선언

이날 행사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수여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공동 책임 의식을 다졌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감시원을 중심으로 한 현장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지역 산불예방에 돌입했다. 전국적인 건조기 진입에 앞서 선제적 대응으로 산불 재난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군은 지난 11일 왕피천공원문화관에서 산불조심기간 운영에 앞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수여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공동 책임 의식을 다졌다.

 

진화대는 총 52명, 3개 팀으로 구성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현장 진화에 투입되며, 산불감시원 153명은 읍·면별 순찰과 불법 소각 단속 등 실질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화목보일러 사용가구에 대한 계도활동과 노인가구 폐기물 재처리 대행을 통해 생활 곳곳에 잠재된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등 밀착형 예방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울진군은 산림 인접지의 불법 소각과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입산 행위에 대해 「산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와 함께, 산불 가해자 신고 포상제도를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 군은 이미 대형 산불을 겪은 아픈 기억이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야 한다"며 "산불로부터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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