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조안면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16억 원의 예산 지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공도서관은 조안면 진중리 63-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670㎡, 연면적 1,886.74㎡,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도서관과 미식 관광 플랫폼을 결합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시는 2025년 7월부터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한 결과, 이번에 읍·면 지역 도서관 지원 한도 내 최대 금액인 경기도 예산 16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올해 5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강수계 기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26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비 확보로 조안면 공공도서관 건립이 본격화될 수 있게 됐다"며 "도서관이 건립되면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상반기 착공, 2027년 개관·운영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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