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1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부산시,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부산청·부산시·부산항만공사(BPA) 기관장 행정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4월 부산해수청에서 8년 만에 열린 이후 약 7개월 만에 다시 개최되는 것이다. 김혜정 부산지방해수청장,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송상근 BPA 사장 등 3개 기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항 재개발 배후도로 조기 개통과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 친수 공원 조성 협조 등 북항 재개발 관련 사안을 포함해 각 기관이 제출한 총 13건의 안건을 검토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앞두고 관련 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혜정 청장은 "부산항은 북극항로 시대의 거점항만으로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기관장 행정협의회가 부산항 중심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협력 창구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협의회는 2026년 상반기에 BPA 주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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