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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제285회 정례회 개회…예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착수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출자·출연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재정안을 집중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가 지난 13일부터 제285회 정례회를 열고 12월 12일까지 30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출자·출연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재정안을 집중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정례회와 함께 행정사무감사도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이번 감사에서는 집행부의 전반적인 업무현황과 사업 추진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문제점을 바로잡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앞서 제284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감사특별위원회는 박신영 의원이 위원장을, 황진수 의원이 간사를 맡아 감사를 주도한다.

 

박신영 위원장은 "군정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으며, 다수 의원들도 효율적인 행정을 위한 감사를 다짐하며 군민 신뢰 회복을 목표로 한 목소리를 냈다.

 

이번 제1차 본회의 개회에 앞서 정미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방안으로 'RFID 종량기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환경정책과 군민 편의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감량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심상휴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19회 청송사과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공직자와 군민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정례회의 의미를 밝혔다. 이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책의 실행력과 예산 집행의 효과성을 꼼꼼히 따져보겠다"고 강조하며, "2026년도 예산안은 민생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균형 있는 시각으로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농가 소득 안정과 상권 회복, 사과축제의 성과가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정책 콘텐츠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동·청년·어르신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함께 재정 건전성 역시 고려한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집행부에 대해 "정확한 답변과 투명한 자료 제공, 후속조치 이행이 있어야 한다"며, 의회는 협력적 자세를 유지하되 군민 눈높이에서 철저히 행정을 감시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청송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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