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0월 31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종료됨에 따라, 사용 기한이 오는 11월 30일로 다가왔다며 시민들에게 기한 내 사용을 당부했다.
시는 7월 21일부터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1차 24만6천308명(98.9%), 2차 22만7천671명(97.6%) 등 높은 지급률을 기록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과 지역사랑상품권(오색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역 상권 중심으로 활용 범위를 설정했다. 다만, 대형마트·백화점·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돼 시민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안내가 병행되고 있다.
1·2차로 지급된 쿠폰은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상권 회복을 돕는 정책 취지에 맞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아직 사용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기한 내 반드시 사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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