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2일, 민원업무 수행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재충전을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과 직접 대면하며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는 공무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 민원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TA(Transactional Analysis) 드라이버 진단을 통한 스트레스 및 강박 관리 ▲서울어린이대공원 탐방을 통한 자연 속 휴식 및 동·식물 체험 ▲뮤지컬 「레드북」 관람 등 심리 치유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평소 업무 중 느낀 스트레스와 긴장을 잠시 잊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며 "교육 후 업무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동기 부여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힐링교육은 2개 기수로 나누어 운영되며, 2기 교육은 오는 11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원업무는 시민과의 소통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감정노동과 스트레스가 많은 직무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힐링·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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