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3일 고용노동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김선재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 체결, 상생의 나무 교류, 협력 분야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의 협력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교류와 상생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관행사 경산 개최 및 휴가철 직원 방문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 기부 참여 및 홍보 ▲지역 정보 제공 ▲직거래장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김선재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중앙정부와 지방이 함께 지역 경제 회복의 길을 찾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을 통해 경산시의 주요 관광명소와 우수한 농·특산품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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